경북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제8대 여수시의회가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의정구호로 선정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번 시정구호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신뢰를 얻고, 민의를 존중하며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정구호에 따라 제8대 여수시의회 의정방침도 결정됐다. 의정방침은 △화합과 통합의 의정 △신뢰와 존중의 의정 △시민중심의 소통의정 △견제와 균형의 상생의정으로,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했다.


김영규 의장은 “신뢰 없이는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깊이 새기고,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이 있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의정구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의정방침에 따라 의회 내부적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시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도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상생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제222회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