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공단 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3년 제4기 고객모니터링단을 모집하고 지난 6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4기 고객모니터링단은 2023년 5월 15일부터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하여 일반고객 9명을 위촉하였으며, 시설의 장·단점을 찾아내는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각 위원별로 현재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하고, △ 시설물 안전 △ 청결 △ 환경 △ 친절 서비스 등을 비롯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0년부터 시민과의 직접 소통 채널로써 고객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시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 개선 환류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단 위원 중 작년에 이어 2년째 활동하는 김미순 위원은 “작년 활동을 통해 시설 및 서비스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공단 운영 개선에 도움을 주고싶다”고 강한 의지와 함께 지원 동기를 밝혔다. 공단은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운영 중에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제4기 고개모니터링단 참여자들에게 “공단의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장점은 더욱 극대화하여 시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수용 함으로써 공단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