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꾸러미는 미역, 손세정제, 손수건, 아기턱받이로 구성됐다. 산모의 건강과 쾌적한 양육환경에 맞춰 꾸려졌다.
오동기 목사는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 주민센터와 함께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선물꾸러미는 출생신고를 한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조미숙 쌍문3동 동장은 “세빛교회에서 평소 주민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모와 아기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쌍문3동이 되도록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빛교회는 평소 주위의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위해 무료 집수리 사업, 김장김치 나눔 및 어르신 식사대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매년 교인들로 구성된 청소단을 구성해 봄·가을 정기적으로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