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태양(완도중3)은 인상 종목에서 132kg을 들어올려 청소년부 89kg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같은 종목 고등부 2명(완도중3 추연성 96kg, 완도중3 박상규 73kg)도 2위를 하여 전남 역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지킬 수 있었다. 육상에서도 김후(완도초5) 학생이 100m에 출전하여 2위를 기록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역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장성인 교사는 “학생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응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자랑스럽고, 한국 신기록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하였다.
완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열렬히 응원하고 지원하며 결과를 떠나서 매일 열심히 지도해주고 응원해주시는 완도교육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운동과 학업에 모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